서울대 어린이병원은 25일 병원학교 어린이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함께교육 캠페인’ 발대식을 연다.

이 캠페인은 교육받을 권리는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하기 때문에 차별없이 모두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 모두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병원학교 지원 캠페인은 그 첫 번째다. 병원학교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나 통원 치료가 필요해 학교 출석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에 설치된 파견 학급 형태의 학교다. 전국 병원학교 어린이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천재교육, 삼성전자가 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는 캠페인 후원 및 행정적 지원, 천재교육은 밀크 T 콘텐츠 제공 및 각종 홍보 지원, 삼성전자는 기기 지원 및 아이들의 특별활동을 위한 수업의 인력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태블릿만 지참할 수 있는 치료 공간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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