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이 19일 김해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회서비스원을 개소하게 됐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복지재단 내 사회서비스원 추진단 운영 중이며, 10월경 법인 설립 예정이다.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과 서비스 종사자들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개 광역자치단체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운영하고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4개 지역 사회서비스원에서는 2019년에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국‧공립 시설 31개소, 종합재가센터 10개소를 운영해 약 1700여 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에 어린이집 5개소, 노인 요양시설 1개소,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 등 총 7개소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약 170여 명의 종사자를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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