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t-up Value Up Day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8일 “창업기업과 투자업체들을 매칭시키는 이번 행사를 19일 오후 3-6시 서울 봉래빌딩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사전 선정평가를 통과한 6개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6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IR에는 △㈜와이어젠 ‘신경도관 및 재생치료제 개발’ △㈜바이오앤미 ‘타액을 이용한 분자진단 검사를 통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one step 진단 플랫폼’ △㈜배려 ‘천연물의 배합과 숙성 기술·고혈압 개선용 음료’ △㈜팜앤셀 ‘고련피 노르말헥산 분획물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항암 활성화 물질 개발’ △(주)세렌라이프 ‘S-I-S 배양플랫폼 적용을 통한 면역억제기능이 증진된 면역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팡세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응용해 반복재현성과 신뢰성을 높인 3차원 암 질환 모델’ 등이 소개된다.

업체는 기업 발표 및 벤처케피탈과의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해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스타트업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6개 창업기업은 IR을 통해 해당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해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유도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는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창업기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보다 심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IR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소개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투자유치에 관심있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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