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휴 가천대 교수 등 개인 27명과 10개 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4일 제16회 ‘세계 보건복지부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회 보건복지부 참여 및 보건복지부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이들을 시상했다.

세계 보건복지부자의 날은 보건복지부의 중요성과 보건복지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보건복지부 관련 4개 국제기구(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보건복지부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 ·ISBT)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매해 6월14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목소리’ 주제로 보건복지부 유공자, 보건복지부봉사회, Rh(-) 보건복지부봉사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가천대 길병원 최창휴 흉부외과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다수 경험하며 보건복지부의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느껴, 25년간 총 118회 헌혈을 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상점제도를 신설한 육군 제3182부대 한수복 원사, 345회에 걸쳐 보건복지부한 김경락씨, 그간 총 5958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보건복지부에 참여한 사곡고등학교 등이 각각 개인·단체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생명을 나누는 280만여 명의 보건복지부자 덕분에 국민의 건강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고, 모든 보건복지부자께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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