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건선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이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가 치료 5년까지 피부 개선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탈츠의 5년 지속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 연구로 결과는 11일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해당 임상연구의 책임연구원이자 세인트루이스 의대 겸임교수인 크레이그 레오나르디 박사는 “기존 탈츠의 임상을 추적 연구한 이번 결과에서 5년 간 지속적으로 탈츠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가운데 90% 이상이 유의미하게 깨끗한 피부를 유지했고, 절반에 가까운 환자는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유지했다”며 “이는 탈츠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5년 이상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릴리의 면역학 부문 글로벌 브랜드 개발 리더인 론다 파체코 박사는 “릴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탈츠의 빠른 피부 개선 효과가 장기간 유지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