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은 지난 11일, 병원 입구에서 ‘제 5회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헌혈’ 행사는 혈액 공급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술 환자와 의료취약 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경희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파트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증 및 희귀질환, 노령화에 의한 수혈량 증가로 인해 혈액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며,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서남병원 한 직원은 “잠깐 따끔하지만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앞으로도 헌혈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매년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수급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의료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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