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흡입기 삼제 요법제 ‘트렐리지’와 ‘렐바’의 임상 결과 폐기능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5월 트렐리지와 렐바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CAPTAI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측정된 폐기능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폐기능은 치료 24주에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로 측정됐다. 트렐리지 치료 환자군은 렐바치료 환자군 대비 24주 치료 후 폐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 됐다.

주요 2차 유효성 분석으로 질환 중증도/중증 악화의 연간 발생률을 확인 한 결과, 트렐리지 치료 환자군은 렐바 치료 환자군 대비 천식 악화위험을 13% 감소시켰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연구개발부 총 책임자인 할 바론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의 1일 1회 단일 흡입기 삼제 요법으로 새로운 치료옵션의 가능성을 제시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해당 연구의 전체 데이터가 발표된 이후 트렐리지의 천식 적응증 추가 허가를 위해 해당 임상 연구를 제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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