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7월 8일 오전 9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한다.

7회째 맞이하는 이번 토론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팀이 논제에 대한 찬반 내용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3명이 1팀을 구성하여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토론대회 논제는 Δ (현행)결혼제도는 유지되어야 하나? Δ 대한민국의 인구는 적정한가? 아닌가? 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비워두어야 한다? 등으로 결정됐다.

올해 예선전은 젊은 세대들에게 익숙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결한다. 참가팀은 제시된 토론논제 중 1개를 선택하고, 찬성 혹은 반대 입장에 대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동영상(3~4분)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한편 32강부터 결승전까지 현장심사를 거쳐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지며,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등 7팀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을 비롯하여 장학금 총 1,000만원이 시상된다.

대회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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