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일, 회원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구 수영강변 영화의 전당 앞 갈메길에서 10Km 정도의 거리인 동래 온천천까지 2019년도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PEC 나루공원에 집결, 동래온천장 농심호텔까지 각 구.군 의사회원들은 팻말을 들고 초여름의 다소 더운 날씨에도 가족 및 동료들과 함께 평상의 긴장을 풀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여유롭고 즐거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전진호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강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세먼지처럼 뿌연 의료현실에서 맑은 공기 같은 지혜와 긍정의 용기가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중요한 가치다”며, 재충전을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이 되고, 이것이 의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행사장인 농심호텔 연회장에서 추교용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걷기 전 과정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관람 시간엔 장내가 환호성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 했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수영구 서수연 회원(청담에이스의원, 연예인 등록)의 노래와 피아노 연주가 장내 열띤 호응 자아냈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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