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은 29일 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개원기념일인 6월1일이다.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121명(35년 5명, 30년 12명, 25년 28명, 20년 13명, 15년 35명, 10년 28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친절·모범직원 12명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날 이순형 이사장은 “부산백병원은 1979년 의료취약지인 부산경남지역에서 부산의대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개원 첫 해에 흑자를 기록하며 백병원의 부산시대를 이끌어 왔다.”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40년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디뎌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이 지난 40년간 건실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무를 느낌과 동시에 이제는 두 번째 40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더 발전하는 부산백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백병원은 5월 31일 오후3시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원 4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 BIRTH(Busan Paik hospital-Inje university R&D Technology for Health)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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