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병원은 28-30일 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한일병원(원장 조인수)은 28-30일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주간 행사로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병원은 31일 “이번 행사는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인식 제고, 안전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환자, 보호자(방문객),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며, “모두가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환자 및 보호자(방문객)대상으로 진행한 ‘내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는 28-29일 양일간 병원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콘테스트, 환자참여 Speak UP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콘테스트에 참가한 한 방문객은 “위급한 상황에 필요할것 같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전문가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을 대상으로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콘테스트는 30일 병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조인수 원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론적인 면보다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행할 수 있느냐는 평소 실제적인 연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이나 환자·보호자들도 행사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쉽게 접근해 겸험할 수 있었고, 하나의 현안을 두고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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