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이 내용을 주제로 인구포럼을 연다. ‘2019년 제1차 인구포럼; 대기환경과 저출산·고령화’ 주제로 28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개최하는 것.

이날 포럼에서는 이상정 보사연 인구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미세먼지와 아동 및 노인의 삶’을 살펴본 국민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송인규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 선임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와 미숙아 출산 위험의 관계’, 이혜원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교수는 ‘대기오염과 고령층의 신경퇴행성 질환의 악화’를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의 사회로 김태미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교수, 양원호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 교수, 채수미 보사연 보건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조흥식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대기환경 중에서도 미세먼지에 초점을 맞춰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