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월 15일부터 5월14일까지 한 달간 티브이와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송출했던 ‘의료인의 헌신’ 공익광고에 135만명이 조회하는 등 시청자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종료됐다.

TV와 라디오, 일간지,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방영한 ‘의료인의 헌신’은 말 그대로 24시간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수십 개의 CCTV로 담아냈다.

신인 가수 일레인(본명 김주은)의 감미로운 음색과 노랫말이 스토리 전체에 녹아들면서 마지막 장면에 환자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故임세원 교수와 故윤한덕 센터장이 등장하고 “의료인의 숭고한 가치와 헌신의 무게를 되새기겠습니다”는 카피로 끝맺는다.

1,844개 댓글은 환자나 보호자들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게 직접 겪었던 경험담과 그들의 헌신에 대한 고마움과 이에 공감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김용익 이사장은 “올해는 전국민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인데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건강보험의 발전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들께 그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려드리자는 뜻으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진료에 힘쓰고 있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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