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교수(좌), 채강희 전공의>

이태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호흡기내과 교수, 내과 3년차 채강희 전공의가 지난 5월 8-11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제5회 유럽 기관지내시경 및 중재호흡기학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채강희 전공의는 ‘새롭게 개발한 실리콘 기도 스텐트(GINA stent)의 물리적 특성과 기관협착 돼지 실험모델에서의 연구’라는 주제의 구연 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교수팀에서 개발한 GINA 스텐트는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Dumon 스텐트와 물리적 특성을 비교한 후, 기관협착을 유발한 돼지에 Dumon 스텐트와 GINA 스텐트를 삽입한 후 3주 동안 관찰하면서 스텐트 성능을 확인했다.

채강희 전공의는 “해외 학회에서 구연 발표를 하는 것만으로 좋은 경험인데, 우수초록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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