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병원장 송상호)이 국내 최초로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웰튼병원은 지난 20일,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 인증식과 함께, 고관절 인공관절 분야의 의료기술 전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 의료기기회사 스트라이커(Stryker)는 이날 행사에서 웰튼병원이 고관절 인공관절 기구 엑시터(Exeter)를 교육하는 국내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지정 되었음을 공표했다.

웰튼병원과 스트라이커는 엑시터를 활용한 고난이도의 고관절 수술기법을 배우고자 하는 의료진들과 연계하여 꾸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수술실 참관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 노하우를 습득하고,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수술기법을 전수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50년 동안 꾸준한 연구 노력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아온 고관절 인공관절 기구 엑시터와, 송상호 병원장의 숙련된 의술을 통해 많은 의료진에게 발전된 의료기술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호 병원장의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기법은 해외에서도 배우러 올 만큼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라이커 관계자는 "송상호 병원장의 안정적인 기술이 국내외 의료진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웰튼병원을 고관절 인공관절 엑시터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 병원장은 "웰튼병원 인공관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내 관절치료 기술의 발전과 전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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