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이 부산 북구 지역 유일하게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이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 평가기준을 대한신장학회가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부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모든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투석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반의 치료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혜주 신장내과 진료부장은 “부산 북구 유일한 우수 인공신장실로 혈액투석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투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부민병원 인공신장센터는 30병상 규모로 신장내과 전문의와 투석 전문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첨단 고효율 혈액투석기 장비(독일 FMC 5008S) 및 실내 공기 정화, 살균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작년 새로 증축한 신관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투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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