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김덕희(金德熙)교수(소아과학, 62세)가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

김교수는 어린이 성장치료, 어린이 당뇨병 치료 전문의로 6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88년부터 봉직해 그동안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소아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해외 연구 경력으로는 미국 하와이대, 싱가폴의대,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등에서 내분비분야를 연구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등을 역임 하는 등 국내학회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국내에선 두 번째로 전문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오는 5월초 신촌 세브란스병원내에 개원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