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대한신장학회 주관 및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까지 3년이다.

투석 전문의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횟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등 인력 부분과 인공신장실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투석 과정, 윤리성, 의무 기록 및 보고 등 대한신장학회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된다.

내과 김민지 과장은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만성신부전환자의 혈액투석 증가에 따라 환자 우선의 질 높은 투석 환경을 위해 인공신장센터 전문의 및 간호사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대한신장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7.9점을 받아 2017년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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