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7일 ‘제1기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17일 ‘제1기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비기자단은 치매동향, 치매예방, 주요행사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인 발상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바이럴 콘텐츠 제작 ▲행사취재 ▲소셜 미디어 홍보 등을 수행하는 치매파트너다.

지난 4월 1-12일 모집 전형을 통해 청소년 및 대학생 12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기자증을 수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향후 기자단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결의를 다졌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단비기자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대전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단비기자단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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