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윤대성)는 23일 오후 2시 이 병원 암센터 3세미나실에서 임상시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병원은 16일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의료기기 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인허가 이해도를 높여 영세한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에는 ‘임상시험 개요와 관련 규정 및 관리기준’을 주제로 프로메디스 전은정 대표의 특강이 이뤄진다.

특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임상시험계획 승인철차 및 계획서 작성법 ▲기술문서 작성법 및 시험검사 제출자료 작성법 ▲임상시험 연구비 책정 및 계약시 확인사항 ▲임상시험 진행에 따른 문서 관리 및 모니터링 확인 ▲임상시험 결과 분석법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 총 6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윤대성 센터장은 “이번 정기 세미나를 통해 국내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해 세계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했으며, 눈·귀·코·목·두경부 분야 의료기기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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