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4일 ‘2019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함께하는 청춘, 절주를 주도하다’는 표어(슬로건) 아래,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전국 48개 대학에서 579명이 참여하는 절주서포터즈는 국가의 음주폐해 예방 노력이 지역사회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정보콘텐츠(500여 건 이상) 제작·확산, 홍보활동(캠페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전국 각 대학의 절주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술 없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음주폐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인성 원장은 “절주서포터즈를 보유한 대학의 음주율이 그렇지 않은 대학에 비해 낮은 만큼, 우리 사회에 절주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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