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원 사무국장

충남대병원 서경원 사무국장이 50대 가장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오늘도 일상의 숲을 걷는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의 58년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장애가 있는 큰아들을 부부가 한마음으로 성장시킨 과정과 지극한 효심으로 노모를 공경하는 모습에서 아들의 연민과 애틋한 마음을 엿 볼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 에세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자식걱정에 잠 못 이루는 대한민국의 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에 관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가 되고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잠시 숲을 걷는 휴식과 같은 책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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