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R에이전시인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가 헬스케어분야 PA(공공관계, Public Affairs) 전담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헬스케어 PA 전담팀은 앨리슨 파트너스 헬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소(APH)의 박현정 이사를 중심으로 국회 정책보좌관 출신 행정사, 헬스케어 리서치 전문가, 법률전문 고문단 등 이론과 실무에 전문성을 지닌 인력과 그룹으로 구성됐다.

전담팀 출범에 따라 앨리슨 파트너스는 새로운 정책 도입, 규제 또는 혁신 등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처한 제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관련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정 이사는 “헬스케어 분야는 제도와 규제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정부, 국회,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공중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영역”이라며, “기존제도와 신규정책에 대한 분석, 핵심 쟁점 파악, 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책 수립 및 도입에 따른 지원 및 규제에 대응하고 정책과 시장의 간극에서 비롯되는 기업의 리스크에 대비한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앨리슨 파트너스의 헬스케어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김태연 대표는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미국의 앞선 PA서비스와 한국의 특수한 헬스케어 상황을 접목시켜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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