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당뇨병치료 생활습관의 비밀’이 출간됐다.

서구화된 식생활,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수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 생명을 앗아가지는 않지만 관리 없이 방치할 경우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 신증, 당뇨병 신경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많은 사람들은 불행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당뇨병은 잘 관리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질환으로, 무조건 두려워하기보다는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생활습관을 교정해 혈당을 조절하면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다.

오히려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을 지속하다 보면 당뇨병 외의 다른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오비츠 료이치·가와카미 마사노부가 지었으며, 박선무·고선윤 씨가 옮겼으며, 안철우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감수했다.

안 교수는 “진료실에서 다 말씀드리지 못한 유익하고 알찬 내용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당뇨병을 스스로 해결하고 치유하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국판(148×210)(올컬러), 23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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