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영상의학과가 5월 13일부터 신규 자기공명영상장치(MRI)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MRI기기는 지멘스의 최신 모델인 마그네톰 비다3.0T(MAGNETOM Vida) 로 가장 최신 모델이다.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장비이다. 환자 생체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어 기존 모델보다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70Cm의 넓은 출입구와 최적화된 영상 균질도를 갖춘 환자 친화적인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장치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환자를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존 장비보다 향상된 기술로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검사를 마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영상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연상 판독이 가능하다.

최성훈 영상의학과 과장은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기술로 탑재하며 기존 MRI 장비대비 스캔 속도와 이미지 퀄리티가 우수하다. 그동안 판독에 제약이 있었던 영상도 판독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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