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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 출간
예술치료사들이 환우들과 만난 다양한 경험 소개
2019년 05월 10일 (금) 08:35:06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센터장 이소영 교수)는 10일, 문을 연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예술치료를 통해 환우들과 만나며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 예술치료사로서의 고민, 어떻게 예술치료사가 되었고 현재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등을 과장 없이 진솔하게 담아낸 예술치료 기록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란 책을 출간했다.

‘그 마음, 예술로 위로할게요’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과 2장은 예술치료 사례와 환우들의 사연을 모은 것으로, 1장은 성인, 2장은 아동의 이야기로 나뉘어 있다. 각종 증상으로 찾아온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주된 치료 이슈, 치료 과정과 그 결과가 담겨져 있다.

3장은 치료사 자신들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예술치료사로 일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예술치료사로서 어떤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지, 예술치료사로 일하면서 어떤 고민과 시련에 부딪혔는지, 앞으로 어떤 예술치료사로 일하고 싶은지 등을 솔직하게 서술했다.

4장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해 예술치료 전반을 소개한다. 각 예술치료(음악치료, 미술치료, 연극치료, 무용동작치료)의 정의, 치료 도구, 치료사의 하루(출근부터 퇴근까지)를 알려주며, 예술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준다. 마지막 5장은 미술치료 시간에 작업한 환우들과 미술치료사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는 국내 유일의 종합병원 소속 통합예술치유센터이다. 환우들의 몸과 마음, 나아가 영혼의 회복과 치유라는 미션을 가지고 암통합치유센터, 치매진료센터,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입원/외래) 의료진들과 함께 다학제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연극치료 등 네 가지 예술치료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 인근 지역의 초중등학교 학생, 고양시 거주 치매 노인, 성인 발달장애우에게도 다양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힐링콘서트 및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치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 참여 저자는 이소영(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 주지은(명지병원 음악치료사), 권소현(명지병원 미술치료사), 김유미(명지병원 음악치료사), 박안나(명지병원 음악치료사), 배미현(명지병원 음악치료사), 엄수진(명지병원 연극치료사), 이정미(명지병원 무용동작치료사), 임정희(명지병원 음악치료사), 장문정(전 명지병원 음악치료사), 조지연(명지병원 미술치료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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