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일차뇌졸중센터(PSC)’ 인증을 획득했다. 유효기간은 2022년 1월까지다.

이번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시행하는 △혈관재개통술 프로토콜 △응급환자 검사 및 시술 적절성 △의료장비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력·시설 운영지침 준수 △환자 데이터 관리 △재활치료 △교육 프로그램 적절성 △지역 내 네트워크 시스템 △교육·학회 활동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이뤄졌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뇌졸중 골든타임 내 필요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호성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장 겸 부원장은 “단일 질환 중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은 4시간 30분이라는 골든타임을 지켜야 하고 늦어도 6시간 이내에는 치료가 시작돼야 한다”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뇌혈관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전문치료실과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집중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과 함께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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