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4월30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도에 발표한 ‘구강보건사업 1차 기본계획(2017~2021)’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 홍보사업으로 지난 3월25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전국 9개 학교, 10팀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3개월 동안 학생들이 직접 세운 계획에 따라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주변이웃에게 널리 교육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다빈도 질병순위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위, ‘치아우식’이 6위로 구강질환에 대한 질병부담이 크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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