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국제의료교류 B2B행사가 8-20일 중국서 열렸다.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서창석·서울대병원장)가 지난 18-20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의료관광전시회(2019 CIMTF) 에 참가하고 한-중 국제의료교류 B2B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차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 JK성형외과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행사는 중국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미용성형분야를 넘어 한국의 우수한 난임치료, 건강검진시스템 소개, 암·심장질환 등 미국·일본과 손색없는 앞선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알리고 서비스 경쟁력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또 한-중 국제의료교류 B2B미팅에서는 암·심장 등 주요 중증질환 치료 사례, 불임,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등 전문 특화 분야의 우수성을 환자송출 에이전시 기관들과 자세히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협회 임영이 사무국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사업단장)은 “이번 중국 현지 전시회와 B2B 미팅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져, 한국과 중국 간 국제의료분야의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의 시작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중증질환자 유치 확대와 학술교류 등 협력 성공사례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수는 총 37만 8967명이며, 이중 중국 환자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11만 8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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