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25일 2019 산업보건콘서트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센터장 김은경)는 25일 ‘2019 산업보건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반월 및 시화공단 사업장 안전보건담당자와 관리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지역 내 노·사·정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콘서트는 ‘일하는 사람중심 산업보건 A to Z’ 캐치 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올바른 건강 정보제공과 함께 효율적인 산업보건 예방·관리방법 등을 제시,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날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박형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 예방지도과장) △삶과 죽음의 통합(박중철 녹색병원 가정의학과) △안전보건 핫 이슈(류현철 SK하이닉스 숲과 나눔, 일 환경 건강관리센터 소장) 등 강연이 있었다.

현대사회는 식생활 변화와 신체활동 감소, 스트레스로 인한 생활습관 병, 뇌심혈관 질환, 각종 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의 다양화로 인해 유해물질의 제조·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은 물론 산업보건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은경 건강관리센터장은 “산업보건 워크숍은 경기서부 지역노동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관리를 보다 강화해 노동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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