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담은 대전성모병원 발전사’ 전시관을 열었다.

병원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은 대전성모병원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희망의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연도별 주요 이슈를 비롯하여 건물, 시설, 장비 등의 시대별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6.25 전쟁으로 인한 상흔을 간직하고 절망하던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1956년에 희망의원이라는 작은 진료소를 모태로 1969년여 4개 진료과, 입원실 21개를 갖추고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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