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2-23일 코엑스에서 ‘NECA 10년의 성과와 의료기술평가 발전 전략’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NECA)은 22-23일 코엑스에서 ‘NECA 10년의 성과와 의료기술평가 발전 전략’ 주제로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장성구 의학회장, 이경국 의료기기산업협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부디 히다얏(Budi Hidayat) HTAsiaLink 부의장, 김선민 심평원 기획상임이사, 허대석 NECA 초대 원장, 박병주 10주년 학술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성 원장은 환영사에서 “NECA 설립 당시엔 근거기반의학(EBM)은 매우 생소한 개념이었다”며 “10년의 긴 호흡으로 근거기반의학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의연의 존립 가치를 분명히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NECA의 다음 10년을 준비하는 키워드는 환자중심의료”라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이라는 시대적 요구 앞에 환자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차관은 축사에서 “산업계의 요구와 국민을 대변하는 의료기술평가는 상충되는 것이 많아 풀어나가기 쉽지 않은 과제”라며, “그간 NECA에서 과학적 근거 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치하했다.

특히 “보건산업분야는 혁신과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곳으로, 국민건강 차원에서 혁신의 기술이 안전하고 유효한지 평가하는 기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하고 혁신적인 의료기술이 환자와 국민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ECA는 4월 4째주(22-27일)를 의료기술평가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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