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고령화 문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의 삶을 고찰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2일 미국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21세기 건강하고 생산력 있는 고령사회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강 세션에서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보건의료정책 ▲초고령사회의 병원운영 방법: 일본과 도쿄도립건강장수의료센터의 사례 ▲고령환자 수술의 안정성 증대방안 ▲급성기 병원에서 노쇠환자에 대한 전환기의료서비스 제공의 중요성 ▲고령화와 황혼기의 신경정신과학: 고령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정밀치료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치료의 전망 : 치매를 완치할 수 있을까? ▲치매예방을 위한 약물 재창출 ▲한국인 자살의 특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고령사회의 이슈는 세계적 문제이자 미래사회의 중요한 도전적 과제”라며 “고령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건강한 고령화 대책까지 바라볼 수 있는 학술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한림대학교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교류팀(02-2629-12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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