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질환 진료 모습<사진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최근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지자체 운영 병원 중 폐질환 관련 모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폐질환 분야에서는 2015년부터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 총 세 가지 질환에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폐암 부문에서는 가장 최근 결과인 지난해 6월의 경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모든 항목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우수한 중증 진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올해 2월에 검사, 치료지속성, 처방 항목에서 종합점수 89.99점으로 전체평균 63.4점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 3월 발표된 폐렴 부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종합점수 99.9점을 받아 폐질환 관련 모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폐질환을 비롯한 만성·중증질환 및 나아가 모든 진료항목에서 최상의 공공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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