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5일 본부에서, 11개 협력사 대표이사‧상담사 및 내‧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 전국 7개 센터에서 1,573명의 상담사가 1,060여 종의 업무로 연간 3,400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 기념식에서는 특별히 ‘희로애락’ 콘서트를 함께 이루어 졌으며, 콘서트의 내용은 고객센터 근무 중 나를 웃기고 울렸던 사연, 고객센터 근무로 인한 생활의 변화, 개소 13주년을 맞이하여 공단직원과 국민들에게 바라는 점 등으로 진행되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본부, 서울, 경인지역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350여명은 상담사와 공단 간 활발한 공감과 소통을 위한 내용에 많은 호응을 보였다.

김용익 이사장은 13주년 기념사를 통해 “고객과 최접점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건강보험 고객센터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건강보험의 귀로서, 정책과 제도를 전달하는 입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건강보장의 미래를 향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2개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한 직원 및 외부인사를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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