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성 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3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

신임 김주성 회장은 2018년 아시아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의 사무총장 역임을 계기로, 202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염증성 장 질환 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 2020)를 통해 학회의 국제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 회장은 “대한의학회 선정 2년 연속 최우수학회로 선정된 대한장연구학회의 역량을 계승·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소통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큰 호응을 받아온 장 건강의 날·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 등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환자의 삶의 질·건강을 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장연구학회는 2002년 11월 창립돼 한국인의 장 질환 연구와 진료의 표준을 제시해온 학회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대한의학회 선정 우수학회, 2017-2018년 최우수 학회로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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