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27일 오전 10시30분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쇼그렌증후군 극복을 위한 ‘제3회 오아시스 캠페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오아시스 캠페인’은 쇼그렌증후군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우리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겨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눈물샘, 침샘과 같은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침윤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구강건조와 안구건조다.

한국 쇼그렌증후군 환우회와 함게 진행하는 시민강좌는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쇼그렌증후군의 약물 및 자기관리(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쇼그렌증후군의 구강증상 및 대처방법(치과교정과 강정현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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