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오는 13일 뇌졸중센터 개소 2주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병원 교수, 지역 개원의, 간호사 등을 초청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치료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뇌졸중 혈전용해술에 대한 팀 기반 접근 치료’: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 ▲‘심방세동에 의한 환자의 뇌졸중’: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조광덕 교수 ▲‘주요 뇌경색을 막기 위한 예방적 두개내 혈관성형술’: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유승훈 교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기계적 혈전제거술-강릉아산병원 사례와 3년간의 결과’: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수희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뇌졸중센터장 조광덕 교수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며 보다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로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의사연수교육 평점 3점이 주어지며 현장등록도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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