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는 지난 10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에서 대일산업의 후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새봄 희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한창인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로 인해 병원에서 투병중인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꽃과 우산을 매개로 재미있는 마술, 벌룬쇼와 함께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즐거운 다과파티 등을 진행하고 환아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일산업의 관계자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희망을 전달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완치에 대한 목표를 이룰 때까지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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