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해 10일 현재 76개 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요양기관의 지속적인 조사 참여(5년간)와 자료 구축․작성 등 공단의 조사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이루고, 특히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자료 확보 및 통계 신뢰성이 제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에도 울산병원과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월 중순부터 추진되어온 업무협약은 10일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 6개기관, 울산병원 및 부산좋은강안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급 70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에도 계속 추진예정이어 협약기관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 이주송 병원장은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정책개발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요양기관 덕분에 건강보험 제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하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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