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총인구는 77억1,500만명으로 2018년 76억3,300만명에 비해 8,200만명이 늘어나 증가 1.1%가 증가했다. 중국이 14억 2,01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도(13억6,870만명), 미국(3억2,910만명) 순이었고, 우리나라는 5,130만명으로 세계 28위, 북한은 2,570만명으로 세계 52위 기록하여 남북 인구를 합하면 7,700만명으로 세계 20위를 차지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가 발간한 2019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총인구는 77억1,500만명이며,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5,130만명으로 세계 28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는 1969년에서 3,160만명에서 1994년 4,480만명으로 25년간 1,320만명 증가한 반면, 1994년 이후 2019년까지 25년간 650만명 증가하여, 이전 25년간 증가분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우리나라 인구성장률은 0.4%이며, 세계 인구성장률 1.1% 보다 낮아 고령인구 증가로 유추할 수 있다.

저출산 현상 지속으로 우리나라 인구 중 0~14세 인구비율은 13%로 세계평균 26%의 절반수준이며, 세계 193위를 차지했으나 65세이상 인구비율은 15%로 세계평균 9% 보다 높았으며, 세계 45위로 작년보다 5계단 상승했다.

평균 기대수명은 83세로 8위를 기록하였으며, 1994년의 기대수명 73세에 비해 10살이 늘어났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세계 19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보다 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포르투갈, 몰도바 2개국 뿐이다.

우리나라 모성사망자수는 출산아수 10만명당 2015년 11명으로 1994년 19명에 비해 감소했고, 북한의 모성사망자수는 2015년 82명으로 1994년 65명 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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