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 베스티안재단은 어린이들의 화상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그림동화책을 어린이병원과 어린이도서관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화상환자 인식개선을 위한 그림동화는 베스티안재단의 화상환자 멘토링 프로그램 아이앤맘(I&Mom)을 통해 김향이 작가 등 국내 유명 동화작가의 지도아래 이루어졌다. 본인의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환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회화과 대학생들의 그림 재능기부로 3년간 총 17권의 인식개선 그림동화책을 제작했다.

그 중 인식개선 그림동화 ‘세모별 디디’는 올해 1월 정식으로 출간되었고, 16권의 그림동화책 중 5권은 이번 텀블벅 펀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후원과 제품 구입은 텀블벅 펀딩(https://tumblbug.com/book17)을 통해 가능하고 네이버 검색창에 『동화펀딩』을 검색하면 쉽게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캠페인의 커뮤니티를 통해 응원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이번 펀딩은 착한 기업 ㈜셀리턴의 매칭펀드로 후원자가 책 한권을 구입시, 셀리턴이 2권의 책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송비와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인식개선 그림동화책을 제작해 대한아동병원협회 소속 어린이병원과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 도서관협회 소속 어린이도서관에 160세트(2,720권) 이상을 기부하게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