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최근 강원지역에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산불 피해 이재민 모두 지원 대상으로 외래진료 및 검사, 입원 치료를 제공하고 진료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임직원 모금을 통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조성해 기탁할 계획이다.

하현권 병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재난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재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현권 병원장은 8~9일 이틀간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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