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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임 교수, ‘내 심장 사용법’ 출간
심장 중심 생활 통해 우울에서 벗어나는 방법 제시
2019년 04월 07일 (일) 20:19:23 한창규 기자 jun0166@nate.com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조경임 교수가 심장 건강 정보를 담은 책 '내 심장 사용법'펴 냈다.

이 책은 한시도 쉬지 못하고 뇌 중심의 생활에서 심장 중심의 생활을 통해 막연한 불안과 걱정, 우울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했다.

조 교수는 나쁜 생각만으로도 심장은 상처를 받는다며, “고장 난 심장 튼튼하게 만들기 10계명을 통해 감정중심의 생활에서 우리, 함께 건강한 세상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구체적인 생활 지침서를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삶의 중심을 뇌에서 심장으로 바뀌라고 전제하며 급증하는 심장병은 심장을 희생시킨 채 오직 뇌를 중심으로 살아온 삶의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심장은 기분이 좋으면 두근두근 설레고 화가 나면 뜨거워진다. 아프면 쪼여들고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아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곧 자신의 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이고, 동시에 내 마음을 기분 좋게 해야 하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인간관계 회복, 균형을 통한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의사가 된 후 환자들을 대할 때 진단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고 자성하며, 그 사람의 질곡된 인생과 상처를 보듬어 안는 것 또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한다.

조 교수는 슬퍼하지 않고, 참지 않고, 내 심장과 함께 달린다면 행복한 습관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스트레스와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심혈관 질환의 유발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성격이 급하고 공격적인 이른바 '타입 A형'의 성격은 심장질환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평소 명상이나 요가로 심리를 잘 다스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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