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로서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위한 ‘2019년도 병원 약제부서 신규약사 연수교육’이 실시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은 지방 회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약사 연수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오는 6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되며 2차 교육은 13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새내기 병원약사들이 받아야 할 첫 번째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손현아 사무국장: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계장: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금민정 약사: ‘복약지도 개론’ ▲서울대학교병원 최나이 약무교육파트장: ‘Medication error의 예방 - 사례중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옥리 수석약사: ‘소통하는 약사 되기’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신규약사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과 선배 약사들의 업무 경험, 그리고 복약지도와 약물사용과정에서의 투약오류 사례와 개선활동 등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병원약사로서 받는 첫 교육인 만큼 각오를 다지길 바라며, 병원약사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전문약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