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GPKOL 국제심포지엄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올해 8회째로 바이오 코리아 2019와 연계해 열리며, 동시에 글로벌 전문가들과 기업간 1:1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한다.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GPKOL)은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 즉,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등 총 239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케팅 분야의 해외제약 전문가 9명이 ‘글로벌 기술 마케팅을 위한 해외 주요 시장별 협상 전략’ 주제로 미국과 유럽 등 제약 선진국 및 신흥 시장(중국, 러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과의 협상 전략을 소개하고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심포지엄과 동시에 진행되는 국내 기업과의 1:1 미팅을 통해 네트워킹 형성도 지원한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수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 기술마케팅 전략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참가 신청은 10일(수)까지 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 홈페이지(https://www.khidi.or.kr/epharmakorea)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