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의학원은 3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 양이석,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김미숙, 기부단체 주심회 회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기부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기관 발전을 위해 5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한 임직원과 기업, 지역사회단체 등 35건이 등재됐다.

이날 제막식과 함께 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과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병원 암환자 치료비로 2000만 원을 기탁한 재단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숙 원장은 “기부를 실천하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병원 1층 로비 벽면에 기부 내용을 담은 동판을 제작해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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