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양산시 보건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우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김현민 양산시보건소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 정우영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내외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사업보고, 기념사, 축사 및 축하세레모니에 이어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2년 알코올상담센터로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각종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기타 중독)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4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이래, 현재 전국 16개시도, 5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양산시센터 외 진주, 창원, 김해, 마산 등 모두 5곳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상담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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