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3월 22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안전상식 책‘응급의학과 의사 아빠의 안전한 육아’를 출간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과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겪은 영·유아 안전사고를 정리하여,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

이 책은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안전 상식을 4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곳, 우리집에 이어 2부 아이들과 함께 지키는 교통안전, 3부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기는 야외활동, 4부 부모를 위한 응급실 사용설명서로 구성됐다.

특히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화상대처법, 응급실 사용설명서 등 현재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정보들 총망라해 책속에 정리했다.

김현종 교수는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가 안전수칙을 조금만 더 잘 지켰더라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이 책이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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