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6세 미만 모든 아동 대상 월 10만 원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또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하위 20% 대상 기초연금(기준연금액)은 30만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일 “이번 조치로 보편적 아동수당의 온전한 시행과 빈곤노인을 추가로 지원하는 기초연금 인상으로, 차별과 배제 없이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보장받는 포용국가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제도의 확대는 이들에 대한 권리와 소득보장을 보다 강화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국민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포용국가의 기본생활 보장체계가 한층 두터워지게 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든든한 일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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